센스 있고 에지 있는 건배사 모음 – 상황별로 바로 쓰는 실전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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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대가 변하여 회식자리도 많지 않고 한다 하더라도 건배사를 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요청을 받게 되면 당황하여 엉뚱한 말을 하고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센스 있고 에지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건배사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핸드폰에 저장해 두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모임에서 건배하는 모습 일반적인 회식 통통통: 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 주전자: 주인답게 살고, 전문성을 갖추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자 위하여: 위기를 기회로, 하면 된다, 여러분 힘내세요 나가자: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소나무: 소중한, 나눔의, 무한한 행복을 위하여 진달래: 진실하고, 달콜한, 내일을 위하여 오바마: 오래오래, 바라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기를 남녀 또는 부부 동반 모임 변사또: 변치 말고, 사랑하자. 또 사랑하자 우아미: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사이다: 사랑합니다, 이 생명 다 바쳐서, 다시 태어나도 아리랑: 아름다운, 리(이) 순간 서로 사랑합시다. 상한가: 상심하지 말고, 한탄하지 말고, 가슴을 펴자. 당나귀: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 당신 멋져: 당당하고, 신바람 나며, 멋지게 져주며 살자. 주전자: 주저하지 말고, 전화하세요. 자주 봅시다. 여보 당신: 여유롭게 살면서, 보람차고, 당당하고, 신나게 놀자. 나이야 가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는 뜻 송별회나 송년 모임 가감승제: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희망은 곱하고, 사랑은 나누자. 시미나창: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성경구절) 소화제: 소통하고, 화합하고, 제(재)미 있게 마무리: 마음먹은 대로, 무슨 일이든 리(이)루자. 개나리: 개(계)급장 떼고, 나이는 잊고, 리프레시하자. 재건축: 재미있고, 건강하게, 축복하며 살자. 남행열차: 남다른, 행동과, 열정으로, 차세대 리더가 되자. 고사리: 고맙습니다...

제주 금오름 등반 후기 & 에코랜드 CC 라운드 리뷰 – 인상적인 풍경과 경험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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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제주의 대표적 오름인 금오름 방문 후기와 에코랜드 CC에서의 라운드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오름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오름 중에 적어도 하나는 가보자는 생각이었고 결국은 금오름을 선택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금오름은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인데 높이는 420미터 조금 넘습니다. 산 정상에 대형 원형 분화구와 한라산 백록담과 같이 분화구 호수(화구호)를 갖고 있는 기생 화산체로 '오름'의 의미가 기생 화산체라고 합니다. 금물악 오름, 금악 오름, 거문 오름 등 여러 이름이 있었으나 지금의 금오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금의 의미는 신 (GOD)이라는 의미가 있어 옛날부터 신성시되었던 오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방문객에 비해 주차장이 넓지 않고 안내 직원도 없었기 때문에 금오름 입구에서의 대기 시간을 포함하여 최종 주차까지 상당한 시간을 소비해야 했습니다. 오름 정상까지 경치가 좋아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쉬엄쉬엄 걸었음에도 생각보다 다소 힘이 들었습니다. 겨울철 건조기여서인지 정상 중심부의 호수는 모두 말라 있었고 분화구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규모나 크기를 가늠하기 힘든데 분화구 총둘레가 1200미터나 되어 오름의 높이에 비해서 상당히 넓었습니다. 제주 금오름 정상의 분화구 모습 일제 강점기 때에 금오름을 전략적 요충지로 생각한 일본군들이 수많은 진지 동굴을 만들어 놓았었는데 그중에 일부는 4.3 사태 때 제주 주민들의 피난처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모두 메우고 2개 정도 남겼다고 하는데 어디인지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427미터의 비교적 낮은 고도에도 금오름 정상에서 탁 트인 시야로 내려다보는 전경은 인상적이었으며 다행히도 시간대가 맞아 보게 된 석양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금오름에서 바라본 풍경들 에코랜드 CC 제주 전체에 불어닥친 갑작스러운 강풍과 폭설로 대부분의 골프장 예약이 취소된 상황에서 어렵게 부킹 해서 가게 된 컨트리클럽이 에코랜드 CC였습니다. 에코랜드 ...

2022 아우디 Q7 콰트로 리뷰 – 넉넉한 공간과 강력한 성능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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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가 작게 느껴지거나 상대적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이 필요한 운전자에게 대형 SUV는 나쁘지 않은 대안입니다. 이 번 글에서는 아우디 최상위 등급 SUV인 Q7 2022년식 모델의 크기, 성능, 옵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Q7 모델 별 차량 크기 아우디의 최상위 등급 대형 SUV Q7은 과연 어떨까요? Family SUV로 X3, GLC, Q5가 작게 생각되는 분들에게 BMW X5나 Benz GLE 이외의 또 다른 선택지인 아우디 Q7 2022년 모델의 크기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2022 Q7 50 TDI와 55 TFSI 모델의 전장은 벤츠 GLE나 BMW X5보다 무려 140mm 이상 길며 전폭은 GLE가 2,020mm로 가장 넓습니다. 전고, 축거, 윤거, 공차중량 등은 2022 Q7 4개 모델이 거의 유사하지만 휠 크기는 모델 별로 차별화되어 19인치에서 21인치까지 다양합니다. 자세한 모델 별 물리적 제원은 아래 테이블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Q7 모델 45 TDI Quattro 45 TDI Quattro Premium 50 TDI Quattro Premium 55 TFSI Quattro Premium 전장/전폭/전고 (mm) 5,065 / 1,970 / 1,745 5,065 / 1,970 / 1,740 5,065 / 1,970 / 1,780 5,065 / 1,970 / 1,780 축거 (mm) 2,996 2,996 2,999 2,999 윤거 전/후 (mm) 1,684/1,703 1,684/1,703 1,668/1,687 1,668/1,677 휠 19인치 20인치 21인치 21인치 타이어 255/55 R19 285/45 R20 285/40 R21 285/40 R21 공차중량 (kg) 2,245 2,320 2,415 2,310 연료탱크 (L) 85 85 85 85 트렁크 용량 (L) 865/2,050 ...

웃음보 터지는 기막힌 사연 4편 — 결혼 실패부터 슈퍼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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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수많은 사연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슬픈 사연, 기막힌 사연... 하지만 듣고 나면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사연들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사연 4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실패 사연 베스트 프렌드인 두 남자가 오랜만에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지내왔던 얘기들을 주고받으며, 술잔을 주고받으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갑자기 한 남자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자 1: "나는 인생의 실패자야. 두 번이나 결혼을 했는데 두 번 모두 실패했으니 말이야!" 남자 2: "정말 안 됐네... 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 남자 1: " 첫 번째 마누라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도망을 가버려서 결국 실패한 결혼이 되었고..." 남자 2: "그럼 두 번째 와이프도 도망을 간 거야?" 남자 1: "아니, 두 번째 와이프의 문제는 절대로 도망갈 생각을 안 한다는 거야!" 아내 사진 절친인 또 다른 남자 둘이 음식점에서 만나 오랜만에 회포를 풀고 있었습니다. 2차 술자리에서 테이블을 잡고 앉은 뒤 궁금했던 다른 남자는 상대 친구에게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즐겁게 1차 술자리를 끝낸 후 2차 장소로 옮기려고 할 때 계산을 서로 하려고 하다 보니 한 남자의 지갑 속에 와이프 사진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남자 1: "자네는 와이프를 정말 사랑하나 보네... 지갑에 와이프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니 말이야" 남자 2: "그렇지 않다네. 그 사진은 골치 아픈 일 생길 때마다 열어 보는 용도일세" 남자 1: "그럼 자네 와이프가 모든 어려운 일을 잊게 해 줄 정도의 그러한 존재란 말인가?" 남자 2 : "아내 사진을 보고 있으면 나한테 이 보다도 더 큰 문제는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웬만한 문제는 모두 별것도 아닌 것...

제주 아르떼뮤지엄 방문 후기 – 예상보다 훨씬 강렬했던 미디어아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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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도 여러 번 가다 보니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1회 이상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심코 방문했지만 매우 인상적이었던 박물관, 아르떼뮤지엄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은 인간의 착시 현상을 이용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표현 기법으로 평면의 스크린을 마치 실제 상황처럼 3차원으로 보이게 하는 신기한 미디어아트들을 감상하는 박물관이었습니다. 아르떼뮤지엄이 제주도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곳에서도 운영되고 있는 체인 형식의 박물관이라는 사실은 필자도 직접 방문하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의 대형 LED 스크린에 공공 미디어 작품인 파도형태의 웨이브 영상을 선보이며 국내외 매스컴의 이목을 끌었던 디스트릭트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강릉, 여수 등 다른 관광지에서도 유사한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입구 주변 제주도까지 와서 무슨 실내 박물관을 자꾸 가느냐는 일행의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약간의 시간을 할애해서 신비로운 경험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하여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착하지 않은 입장료는 마지막까지 논란을 불러오기도 하였습니다. 박물관 입구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것은 납득할 수 없어 입장권을 바로 사서 들어갔습니다. 조금은 어두운 듯한 실내로 진입해서 순간적으로 시야 확보가 안되었지만 약간의 적응기가 지나자 형형색색 아름다운 영상과 조명 작품들이 곳곳에 나타납니다. 매우 어두웠음에도 사람들은 여기저기에서 촬영에 여념들이 없었는데 좀 더 아름다운 위치에서, 좀 더 신기한 영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서로 경쟁하는 듯하였습니다. 우리도 가족과 함께 사진 몇 장을 찍고 동영상도 촬영하였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입구 부근 미디어아트 모습 박물관 광장 전체 전시장은 한쪽에 큰 광장이 있고 주변에 주제별 작은 방들이 연결되어 있는 미로와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연결 통로에도 크고 작은 미디어아트들이 설치...

미국 골프 고수들이 남긴 명언: 라운드와 인생에 대한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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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유럽 스코틀랜드가 본고장이지만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한 곳은 미국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 라운드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에도 교훈이 될 수 있는 미국 골프 고수들의 명언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절대로 같이 내기를 해서는 안 될 사람 골프 라운드에서 처음 만났을 때 결코 내기를 같이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은 새까맣게 피부가 탄 사람, 1~2번 아이언을 갖고 있는 사람 그리고 집념의 눈빛을 한 사람이다. 말한 사람: 데이브 마, 미국의 프로 골퍼로 라이더컵 미국 대표와 단장으로도 활약했으며 현역 은퇴 후에는 TV 해설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골프의 힘 골프는 모든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정직한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박애 주의자를 사기꾼으로, 용감한 사람을 겁쟁이로 각각 바꾸고 모든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말한 사람: 밀튼 그로스, 골프 역사에 정통한 미국 출신의 유명 골프 작가입니다. 야구와 골프의 차이 야구에서 안타 3천 개를 치는데 17년이 걸렸지만 골프에서는 그것을 하루에 해치웠다. 말한 사람: 헹크 아론, 755개의 홈런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사상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적인 프로야구 선수입니다. 화가 났을 때 화가 나서 클립을 내던질 때는 전방으로 던져라! 그래야 다시 주우러 갈 필요가 없다. 말한 사람: 토미 볼트, 매우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미국의 프로 골퍼로 화가 나서 클럽을 물속으로 집어던지고도 US오픈에서 우승한 것으로도 유명한 골퍼입니다. 미국 골프 고수 퍼팅 방법 귀로 퍼트 하라 (Putt with your ears) 말한 사람: 잭 화이턴, 미국의 프로 골퍼로 홀에 공이 들어가 땡그랑하는 소리를 듣고 난 후 고개를 들어 보라는 것을 항상 강조했던 사람입니다. 쇼트게임의 위력 쇼트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롱게임을 잘하는 사람을 이기는 법이다. 말한 사람: 보비 존스, '가장 위대한 아마추어 골퍼'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인물로 1923년부터 1930년까지 US오픈 4번, 브리티...

현명한 듯 엉뚱한 문제 해결법 – 웃음 속에서 배우는 지혜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다양하면서도 복잡해지고 있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각양각색의 갈등과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 그러한 문제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그러나 지혜롭게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명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재미있는 유머 몇 개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명한 의사의 해결 방법 소화가 잘 안되어 의사의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았던 한 고령의 노인이 며칠 뒤에 다시 그 병원을 찾았습니다. 노인: "의사 선생님, 이제 뱃속은 아주 편해졌는데 제 귀가 이제 갈 때까지 간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저의 방귀 소리조차 잘 들리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민망한 상황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요" 의사: "네 어르신, 제가 몇 가지 다른 검사를 해보겠습니다" 의사가 큰 소리로 답변한 후 진찰하면서 보니 이미 노인은 고성능 보청기까지 착용한 상태였으며 고령에 따른 청력 감퇴 소견이었고 다른 부분은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검사가 끝난 후 의사가 큰 소리로 노인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의사: "어르신, 고령이셔서 청력이 많이 약해지신 것인데 그것 이외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건강하세요. 제가 약을 처방해 드릴 테니 식 후에 꼭 챙겨서 드세요" 노인: "의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약을 먹으면 이제 귀가 잘 들리게 되는 겁니까?" 의사: "음, 아닙니다 어르신! 소화가 더 잘 되도록 해서 방귀 소리가 좀 더 커지도록 하는 약입니다." 훈련병의 해결 방법 사랑하는 외아들을 군대에 보낸 한 어머니는 그 짧은 시간에도 그리움에 사무쳐서 아들의 빈 방 침대에 누워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병 훈련소에서 아들이 보낸 첫 편지를 수십 번 읽고는 바로 답장을 하였습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아들아! 건강하게 신병 훈련을 잘 받고 있다니 자랑스럽구나! 나는 가끔 네 침대에 누워 너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