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개그라는 말이 나오는 실제 상황들
누군가 인생 자체가 개그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슬프게 바라보면 서글픈 인생이지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재미있고 때로는 우습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사한 내용의 실제 이야기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던 '개그 같은 실제 상황'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휴가를 못 가는 이유
한 회사에서 무려 30년 동안 지각이나 결근은 물론, 심지어 단 하루의 연차 사용도 없이 꾸준히 근무한 어느 직원을 위해 회사 경영진은 30년 근속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으로 큰 보너스와 30일간의 유급 휴 가를 수여했습니다.
하지만 그 직원은 보너스는 받겠지만, 30일간의 유급 휴가는 한사코 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부서 팀장과 고위 임원, 인사팀장이 나서서 설득했지만, 직원은 막무가내로 휴가는 절대 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사장이 면담을 요청하여 후배 사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서라도 꼭 30일간의 포상 휴가를 다녀오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 소식이 널리 전해지면서 한 신문사에서 이 직원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30년 근속을 축하하기 위해 입사 후 30년 만의 장기 휴가를 회사에서 보너스와 함께 수여했는데, 왜 휴가를 거절하셨나요?"
직원: "....."
직원은 입을 꾹 다문 채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기자: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메마른 산업 사회에서 큰 귀감이 되는 분의 이야기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은 물론 모든 국민들에게도 큰 용기와 도움이 될 것 같으니, 꼭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제야 그 직원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직원: "오랜 회사 생활로 제 역할이 결코 작지 않은데, 제가 그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서 회사 운영이 제대로 안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어서 입니다."
기자: "그럼 회사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하는 마음 때문에 장기 휴가를 못 가신다는 말씀인가요?"
직원: "아니요! 반대로 제가 무려 30일 동안 자리를 비웠는데도 회사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을까 봐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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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개그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유머 |
개그 같은 실제 상황
1. 패션 감각
어느 겨울날, 한 여성이 좀 더 에지 있게 보이려고 빨간 코트에 까만 어그 부츠를 신고 데이트를 위해 외출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너 꼭 영의정 같다!"라고 농담하는 바람에 한바탕 싸우고 집으로 들어 왔다고 합니다.
2. 나레이션
어느 자연 다큐멘터리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나무늘보 한 마리가 천천히 이동하다 그만 나무에서 떨어졌고, 강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장면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장면에서 내레이터의 멘트가 "지금 저 나무늘보는 그의 생애에서 가장 빨리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였습니다.
3. 회식
주가 조금 있는 여성이 어느 회사에 입사하여 첫 번째 회식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 여성은 얼큰하게 취하자 상사들의 넥타이를 잡고 끌고 가서 노래방 문고리에 묶어놓고, 업무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면서 똥침을 날리고, 양복 주머니에는 남은 안주들을 잔뜩 집어넣고는 다음 날부터 무단결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나중에 출근한 여성이 말하기를, 무단결근한 사유는 첫째 날은 쪽팔리고 속이 안 좋아서 본인 스스로 회사를 가지 않은 것이었고, 둘째 날부터는 이 여성의 아빠가 못 나가게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회식한 그날 밤, 그 여성이 집에 와서 아빠를 포옹하고는
"아저씨, 여기 부킹 좀 시켜주세요"
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아빠는 회사가 순진한 딸아이를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출근을 못 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4. 회와 해
어떤 젊은 남녀가 함께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는데, 여자가 술이 많이 취해서 "오빠, 나 내일 바다 해 뜨는 거 보고 싶어"라고 말하고는 쓰러졌다고 합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여자가 잠시 눈을 떠보니 바다 냄새가 사방에 진동을 해서 "와, 우리 오빠가 내 소원대로 새벽 바다로 데려왔다!" 하며 좋아라 했습니다. 하지만 사방을 살펴보니 그곳은 수산물 시장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남자는 술에 취한 그녀의 말 '해 뜨는'을 '회 뜨는'으로 이해한 것이었습니다.
5. 옥장판
공부도 못하고 말썽만 피우는 중학생 한 명을 과외하는 대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무슨 일인지 그 중학생은 어머니한테 심하게 혼이 나고 있었습니다. 혼난 후 바로 과외를 시작했는데, 중학생이 질문을 하나 했습니다.
중학생: "선생님, 옥도 보석이죠?"
대학생 과외 선생님: "응, 맞아!"
어머니한테 심하게 혼이 난 터라 대학생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간단하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심각한 문제는 다음 과외 시간에 발생했습니다. 과외를 하기 위해 학생 집을 방문했는데, 그 중학생이 가출을 했다고 어머니가 하소연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에 있는 옥장판에서 옥을 떼어낸 후 모두 가지고 집을 나갔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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