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전 필수! 휴가지 응급처치법 완벽 가이드
연휴도 많고 휴가도 많이 떠나는 시절입니다. 산이나 바다, 해외로... 이번 글에서는 휴가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사고로 다쳤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급상자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구급상자를 준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 고혈압 등 지속적인 치료약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충분하게 약을 챙겨야 합니다.
소독약, 화상용 거즈, 압박붕대, 약솜, 밴드, 소화제, 해열제, 소염진통제, 곤충 관련 바르는 약 등 기본 상비약들인데, 직접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세트로 판매하는 제품을 잘 확인해서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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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지에서도 필요한 구급상자 |
찰과상
우선 상처 부위에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 깨끗한 물을 이용해 닦아내고,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등의 소독약으로 닦아내면서 소독합니다.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직접 압박하거나 압박붕대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10분 이내에 지혈됩니다.
출혈이 심할 경우 상처 주변을 묶기도 하는데, 팔이나 다리가 절단되는 큰 부상이 아니라면 지혈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묶는 것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조직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금속이나 흙에 의해서 찰과상이 발생한 경우 파상풍(금속이나 땅속의 파상풍균이 상처에 감염되어 신경 독을 발생시켜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질환)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낚시 바늘에 찔린 경우, 제거하려고 찔린 방향으로 힘을 주면 피부를 뚫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적절한 공구가 있다면 낚시 바늘의 끝 부분을 잘라내고 빼낸 후 소독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든 상처가 깊은 경우 반드시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
만일 뼈가 부러졌다면 이를 임의로 맞추거나 원래 상태로 돌려놓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러진 뼈 때문에 근육, 인대, 혈관 등 주변 조직이 손상되어 2차적인 문제까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골절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을 이용해 부러진 부위를 고정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부목은 적당한 도구가 없다면 나뭇가지나 신문 등을 말아서 묶은 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화상
캠핑이나 식사 준비 중에 화기를 잘못 다루어 화상을 입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화상은 1도, 2도, 3도로 구분됩니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화끈거리면 가장 약한 화상인 1도 화상이며, 흐르는 물이나 찬물에 30분 정도 식히면 완화됩니다. 하지만 얼음을 화상 부위에 직접 대고 식히는 것은 피부가 오히려 상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화상 부위의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 2도 화상입니다.
화상 부위가 하얗게 변하고 통증이 없으면 3도 화상으로, 피부 조직과 신경이 열에 의해 심하게 손상된 상태이므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절대로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물로 열을 식히고 화상 연고를 바른 후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줍니다.
동물에 물렸을 때
벌
벌의 독에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으므로, 호흡곤란, 복통, 피부 발진 등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부 과민한 사람들은 기도가 부어 호흡이 불가능해지고, 혈압이 떨어져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벌에 쏘인 후 벌침이 남아 있으면 신용카드나 동전, 핀셋 등을 이용하여 빼내고, 소독한 후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뱀
뱀에 물리면 독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물린 부위를 기준으로 심장에 가까운 위쪽을 붕대나 끈으로 묶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상처 부위를 절개한 후 입으로 빨아내는 것은 독이 빠지는 효과가 없으며, 골든타임을 놓치게 할 뿐입니다.
해파리
바닷가에서 해파리에 쏘이면 독이 든 물주머니가 달린 촉수가 피부에 박히므로, 벌침과 동일하게 핀셋을 이용하거나 신용카드나 동전으로 밀어서 빼내야 합니다.
쏘인 부위는 식염수나 수돗물로 세척하되, 알코올이나 식초는 해파리에 따라 독성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을 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되, 통증이 심하거나 구역질이 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물에 빠지는 사고
사람이 물에 빠지면 구조와 동시에 119에 신고합니다.
구조 후 의식이 분명해도 반드시 병원을 가서 검진과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로 들어간 물이 폐렴 등 후유증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의식이 없고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이 필수적입니다.
가슴을 30회 누른 후 인공호흡을 2회 하는 것을 반복해야 합니다. 가슴은 강하게 눌러주어야 하며, 인공호흡은 입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목을 뒤로 젖혀서 기도를 확보하며, 환자의 코를 잡고 입을 맞추어 입속으로 공기를 불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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