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의 한계는 어디까지? 폭소를 자아내는 유머 3선
이번 글에서는 읽고 나면 절대로 웃지 않을 수 없는, 웃음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의문이 들게 하는 재미있는 유머들만 모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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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의 한계 |
경기는 언제?
동물나라에서 큰 규모의 체육대회가 개회되었습니다.
사슴, 토끼, 치타, 표범, 호랑이, 캥거루 등 달리기 하면 한가닥씩 한다는 많은 동물들이 출발 선에 모여서 대화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선수들 옆을 아주 천천히 그렇지만 열심히 기어가고 있는 달팽이가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호랑이가 의아해하며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가장 첫 번째 종목이 동물들의 체육대회답게 100 미터 달리기 경주였습니다.
호랑이 : "달팽아, 너도 100 미터 달리기 경주에 나가는 거니?"
달팽이 : "아니 난 심판인데..."
호랑이 : "그럼 지금 뭐 하는 거니?"
달팽이: "어, 나는 100미터 달리기 라인을 그리고 있어! 며칠 전부터 그려서 이제 마지막 두 줄만 그리면 되니까 조금만 기다려!"
오해
사랑하는 두 연인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서 도심에서만 하던 데이트를 멀리 강원도까지 확장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낭만을 즐기며 도착한 곳에서 바다도 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도 올라가면서 도심보다 몇 배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복한 둘만의 시간을 가지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기차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두 사람은 서둘러 기차역으로 향했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시간이 남았습니다. 남자는 다소 민망한 표정으로 말없이 걸음을 재촉하는데, 여자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산책을 겸하여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기차역 주변을 천천히 거닐고 있었는데, 화려한 네온사인을 단 카페와 호텔, 그리고 모텔과 여관들이 즐비했습니다.
여자: "우리 추운데, 여관에서 쉬었다 갈까?"
남자는 갑자기 온 세상이 하얗게 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한 동안 말을 못하고 서 있는 남자에게 여자는 다시 한번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자 : "날씨가 추우니 그만 걷고 '역 안'에서 쉬었다 가자고..."
누구 사진?
어떤 남자가 혼자서 쓸쓸하게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옆 자리에 혼자 온 예쁜 아가씨가 자꾸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남자는 아가씨에게 합석을 하자고 제의했고, 그 아가씨도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술잔을 주고받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즐겁게 담소를 나누던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2차를 아가씨의 집에서 하기로 하고, 포장마차를 떠났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아가씨의 집에 도착한 남자는 여자가 샤워하는 동안 침대에 잠깐 앉았는데, 침대 머리맡에 어떤 잘생긴 남자의 사진이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궁금했던 남자는 아가씨에게 물었습니다.
남자 : "저, 이 사진 속의 남자가 혹시 당신 동생이나 오빠인가요?" 아가씨 : "어머, 아니에요." 남자는 고개를 갸웃하며 다시 물었습니다.
남자: "그럼 혹시 당신 남편이야?" 아가씨: "어머, 절대 아니에요." 남자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는 조심스럽게 다시 물었습니다.
남자: "그럼 옛날 남자친구?" 아가씨: "아닌데요!" 남자는 사진 속의 남자가 누구인지 너무 궁금하여 더욱 집요하게 물어보았습니다. 남자: "그럼 도대체 사진 속의 남자는 누구란 말이야?"
아가씨: "사실은... 실은... 수술받기 전 제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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