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사고 대처법과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안전 대피 요령
자동차 도로와 연결되는 터널에서는 대부분 차선 변경이 금지됩니다. 왜일까요?
바로 공간이 협소하여 차량이든 사람이든 위험을 피하기가 어렵고, 차선 변경으로 인한 작은 사고가 연이은 추돌로 이어져 대형 사고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터널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터널 사고의 위험성
일반 도로에서의 교통사고와 다르게 터널 안에서의 사고는 인명 피해가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폐쇄된 공간이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 회피하거나 대피할 공간이 지극히 협소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화재라도 발생하면 자연 환기가 어렵고, 터널의 환기설비에 의한 연기 배출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유독 가스에 의한 질식 사고 위험도 존재합니다.
또한 실외보다 상대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선행 차량의 사고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2차 추돌로 이어져 더 큰 사고로 확대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터널 사고 발생 시의 슬기로운 대응 방법과 예방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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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
터널 사고 예방 수칙
터널 진입 시 상대적으로 주변 밝기가 어두워지므로 차량의 전조등을 켜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 라이트 기능이 없는 차량은 수동으로 조작하여 전조등을 켭니다. 또한 선글라스를 착용하였다면 터널 진입 직후 순간적으로 시야가 어두워지면서 사고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터널 진입 전에 벗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앞차와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속도를 줄여 주행해야 하며, 눈이나 비, 안개 등으로 시야가 좁아지거나 노면이 미끄러운 날에는 더욱 감속하여 주행해야 합니다. 차선 변경이나 앞지르기는 위험하므로 삼가야 하며, 긴급 상황이 아닌 주차나 정차도 후행 차량에 의한 추돌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전조등 켜기
- 선글라스 벗기
- 안전거리 유지
- 속도 줄이기
- 차선 변경 / 앞지르기 금지
- 주·정차 금지
슬기로운 터널 사고 대응 방법
본인 차량에 사고나 고장이 발생한 경우
가능하다면 차량을 갓길이나 비상 주차 구역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시동을 끄고 키를 꽂은 채로 하차합니다. 휴대전화로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 터널 안에 설치된 긴급전화를 이용하여 경찰이나 소방에 신고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화재가 발생했다면 차량 안의 소화기나 터널 내에 비치된 소화기 또는 소화전 등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합니다. 불길이 잡히지 않고 확대된다면 터널 안의 피난 유도등을 따라 연기 반대 방향으로 터널 외부로 탈출하거나 피난 연결통로를 이용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다른 차량의 사고 발생 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면 주위를 잘 살피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터널 밖으로 이동합니다.
만약 화재 연기에 의해 앞이 보이지 않거나 장애물로 인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경우 앞에서 설명한 본인 차량의 사고나 고장 시와 동일하게 비상 주차 구역이나 갓길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시동을 끄고 차 키를 꽂아 놓습니다.
경찰이나 소방에 신고한 후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터널 내 화재 발생을 알리는 비상벨도 설치되어 있으니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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