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중고자동차인 게시물 표시

아우디 Q5 콰트로 프리미엄 중고차 시승기 - 승차감, 성능, 제원

이미지
콰트로 사륜 구동 명가임에도 디젤 게이트로 인해 브랜드 가치와 시장 점유율에 큰 타격을 입은 아우디는 주력 모델 A6를 포함한 대부분 차량 판매에 다소 과도한 가격 할인 마케팅으로 국내에서의 입지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udi 차량을 직접 타보면 BMW나 Benz 차량에서 느낄 수 없는 주행 성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1년식 아우디 Q5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중고 차량 시승 후기와 다양한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Q5 디자인 중고차 전시장 한쪽에 Q7과 SQ5 모델 사이에 전시되어 있었던 블루 컬러의 차가 한대 있었는데 바로 Q5였습니다. 도어를 열고 실내를 살펴보니 현재의 트렌드와는 다른 다이얼과 버튼식의 아날로그형 디자인과 사각형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약간은 어색하고 올드해 보였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포스쉐 카이엔, 벤틀리 벤테이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대형 SUV Q7 보다는 작은 크기였으나 SQ5 보다는 살짝 높아서 상대적으로 더 커 보였는데 외부 디자인, 특히 뒷모습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아우디 Q5 45 TFSI quattro premium 앞좌석 실내 모습 아우디 Q5 모델의 제원 그러나 주행 성능은 어떨지 궁금하여 시승 예약을 하고 늘 하던 바와 같이 집으로 돌아와서 Q5 가솔린 모델의 제원, 옵션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Q5 45 TFSI quattro premium은 4기통 가솔린 터보 1,984cc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이전에 시승한 A6와 동일한 265 마력, 37.7 토크의 파워트레인이었으나 콰트로 4륜 구동으로 제로백은 6.1 초로 빨라져 나름 괜찮은 성능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프리미엄 모델은 반자율 주행,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웰컴 라이트, 통풍/열선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도 서라운드 뷰까지 주요 옵션이 거의 모두 포함되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푸어들이 선호하는 모델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

아우디 A7 50 TDI vs A6 45 TFSI 중고차 비교 시승기 – 차이점은 뭘까?

이미지
이번 글에서는 콰트로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유명한 아우디 사의 A7 50 TDI와  A6 45 TFSI  중고 차량의 시승 경험과 리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첫 번째로 시승한 중고 아우디 차량은 2021년식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이었습니다. V6 디젤 터보 엔진 2,967cc로 286 마력과 63.3 토크에 5.3 초의 제로백을 갖고 있는 차량입니다. ZF사의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전자식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 레이저 헤드라이트,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같은 첨단/고급옵션은 물론이고 웬만한 옵션들은 거의 모두 들어가서 신차 가격은 1억 원이 넘어갑니다. 전기차가 대세인 상황에서 마지막 6기통 내연기관을 타본다는 장점이 있으니 관리 상태와 성능이 좋고 가격 조건이 맞는다면 중고 차량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승한 차량은 데이토나 그레이였는데 전체 디자인은 매우 우아하고 세련되며, 수려하면서도 날씬한 자태, 그 자체였습니다.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 이미지 스포트백 타입의 디자인으로 그릴에서 뒤 범퍼까지 유선형으로 연결되어 멋은 있었으나 뒷좌석 천정이 상대적으로 낮아 답답함이 있었고 앉은키가 큰 성인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외의 실내/외 디자인은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초반 가속, 즉 저속에서의 터보 랙이 다소 있어 치고 나감에 있어서 잠깐의 공백기(?)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63.3의 토크와 4륜 구동으로 고속까지 부족함 없이 주욱~ 밀어주었습니다. 6기통 3천 cc급 엔진의 정숙함이 운전하다 보면 디젤차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도 했으나 저속에서는 특유의 디젤의 달달 거림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엔진 성능을 100% 발휘하지 않도록 디튠 한 것인데 이전의 디젤 게이트 문제로 인한 배기가스 총량 조정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나 3천 cc 6기통 디젤 엔진과 ZF 8단 미션에 286 마력은 납득하기가 어려웠습...

벤츠 E250과 BMW 5시리즈(520i·530i) 중고차 시승 리뷰 – 성능 완전 비교

이미지
이 번 글에서는 벤츠 E250 모델과 BMW 520i, 530i 모델의 중고 자동차 시승 경험과 성능 리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 벤츠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인 E클래스의 2021년 차량을 시승 해보았습니다. 젊은 층이 좀 더 선호한다는 아방가르드보다 편의 옵션이 좋고 외부 디자인이 좀 더 중후한 익스클루시브를 선택하였습니다. E250 EX는 1,991cc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G-트로닉 변속기로 211 마력, 35.7 토크에 7 초의 제로백 성능을 나타냅니다. 시승 차량은 셀레 나이트 그레이였는데 검은색보다 세련된 느낌이었으나 과거의 E클래스 모델보다 훨씬 콤팩트하게 보였습니다. 자칫 잘 못 보면 이전의 C클래스를 보는 듯하였습니다. 벤츠 E250 EX 익스클루시브 모델 E250 EX의 보닛 앞단에 세워진 삼각별 엠블럼은 유선형의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 럭셔리하게 만들어 주는 듯하였고 내부 디자인은 화려한 앰비언트와 함께 가죽시트 및 고급 재질의 트림들이 이전에 시승한 벤츠 SUV 실내와는 한 차원 틀린, 고급 세단의 인테리어 표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옵션은 최다 판매된 중심 모델답게 거의 모든 주요 옵션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안전옵션 프리 세이프 플러스와 자율주행 시스템, 360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통풍/열선 시트, LED 멀티빔 헤드라이트 등입니다. E250 EX는정지에서 가속 시에 동급 경쟁 모델 대비 파워가 부족해서 인지 엔진 소음은 증가하는데 속도는 잘 나지 않는 느낌이었으며 3~4단 기어 변속 이후에 속도감은 나아졌으나 소음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시속 100km 이상의 고속에서는 정숙하게 잘 나간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시승 시의 교통상황으로 확인하지 못하였고 다른 모델과 비교해 보면 4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적화는 기본적으로 다소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W 520i MSP, 530i xDrive MSP 2021년식 520i MSP (M 스포츠 패키지), 53...

벤츠 GLB 250·GLB 35 AMG·GLC 220d 중고 시승기 – 직접 타보고 비교한 후기

이미지
벤츠의 중소형 SUV 차량은 유려한 디자인과 기본 성능의 특성을 자랑합니다. 이 번 글에서는 벤츠 GLB 250, GLB 35 AMG, GLC 220d 모델의 중고 자동차 시승 경험과 리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GLB 250 4 matic 첫 번째 시승차는 벤츠의 소형 SUV GLB 250 4 matic 2021년 모델이었습니다.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1,991cc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224 마력, 35.7 토크와 6.9 초 제로백을 보유한 차량이었습니다. GLB 250 시승차는 폴라 화이트 차량이었는데 외장 컬러가 우아한 앞쪽 디자인과 이전의 GLK 모델과 유사하게 각진 뒤쪽의 남성적 디자인에 모두 잘 어울리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쿠페형보다는 G바겐과 같이 후면이 세워진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벤츠 GLB 250 4 matic GLB는 벤츠 GLA의 상위 모델로 소형 SUV라고 하기에는 차량 크기가 커서 기아 스포티지와 유사한 준중형급으로 볼 수 있는데 실내도 훨씬 넓게 디자인되어 탑승 시에 전혀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실내 앰비언트가 화려하고 시인성이 좋아 낮에도 잘 보였으며 럭셔리한 내부 디자인과도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GLB 250의 전체적인 실내 내장재 재질은 저가로 구성되어 만족감이 떨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반자율 주행 옵션을 제외한 뒷좌석의 온도조절 버튼과 에어컨덕트(최근 모델에는 포함됨), 열선시트가 빠지고 운전석의 통풍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서라운드 카메라, 핸들 열선 등 한국인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은 거의 다 생략되었습니다. 삼각별 프리미엄에 의한 중고 가격임에도 주요 옵션이 모두 빠진 모델이라는 사실은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시승 시 급가속도 해볼 수 있었는데 정지 후 GLB 250의초반 가속력은 만족스러울 정도로 좋았으나 엔진 소음과 시트의 불편함이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차음과 방음이 부족해서 인지 아니면 관리 문제인지 실내로 엔진 소음이 많이 유입되었...

중고차 시승 후기: 카마로, 티구안, 볼보 V60

이미지
고가의 수입차는 상대적으로 감가가 커서 직접 시승하고 자세히 확인만 한다면 가성비 좋은 중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한 때 필자가 구입을 검토하였던 카마로, 티구안, 볼보 V60 등의 다양한 중고 수입차를 시승했던 경험과 함께 각 모델의 대표적인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SS 첫 번째 시승차는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범블비로 유명세를 탔던 2020년식 쉐보레 카마로(Camaro) SS 였습니다.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이라는 별칭답게 6,162cc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0단 하이드라매틱 변속기를 통해 453 마력, 62.9 토크로 4 초대의 제로백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승은 강남의 한 영업소에서 정열의 플레이밍 레드 차량으로 진행하였는데 날렵하면서도 중후한 외부 디자인은 정말, 웬만한 감흥에 무뎌진 중년 남성의 심장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SS 차량 그러나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뒷좌석이 좁았고 사이드미러와 트렁크 작동이 수동이었던 점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룸미러가 후방카메라를 통한 영상으로 나오는 것은 매우 새롭고 편리했으나 자율주행 관련된 기능은 전혀 없었습니다. 시동을 켜자 터보 엔진과는 사뭇 다른, 자연흡기 6.2리터 엔진의 사납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우렁찬 배기음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르렁~ 그르렁~ 나중에 알고 보니 전 오너가 배기 튜닝을 별도로 하여 배기음 볼륨이 매우 컸던 것이었습니다.  안타까웠던 점은 시승 시간이 오후 3시경이라 강남 곳곳이 여지없이 막혀서 속도를 내보지도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던 것입니다. 올림픽도로 진출을 시도했으나 교통체증으로 인해 돌아오는 시간을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애 안타깝게도 고속 시승은 포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카마로 SS는 스포츠 모드와 경주용 트랙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모델인데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만약 스포츠 모드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서스펜션 감쇠력을 환경에 따라 자동조정)을 조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