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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계곡 이동갈비 가보세, 추억의 맛 vs 현실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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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포천의 이동갈비는 군부대가 밀집된 지역 특성에 의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푸짐한 양의 소갈비에 대한 수요가 강했고, 지역 상인들이 이에 부응하기 위해 갈비에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로 꼽아 제작(?)한 독특하고 저렴한 소갈비를 말합니다. 지금은 가격도 많이 올랐고, 이쑤시개 대신에 식용 접착제를 사용합니다. 이전에는 거리가 좀 멀더라도 백운계곡 초입에 위치한 송 OO 갈빗집을 주로 방문하여, 백운계곡의 바로 앞 경치를 바라보면서 이동갈비를 마음껏 구워 먹곤 했었는데, 차량 증가로 교통난이 점점 심해지면서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난 가족모임에 옛 추억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가기로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단골집이 폐업을 하여 불가피하게 조금 떨어진 다른 이동 갈빗집을 예약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방문 후기 방문하게 된 갈빗집은 백운계곡 국민관광지에서 조금 더 위쪽에 위치한 '가보세 갈비'였고, 전화로 계곡이 좀 더 잘 보이는 자리를 예약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약 90km 거리로 갈 때에는 1시간 30분 내로 시간이 소요되지만, 돌아갈 때에는 당연히 더 걸리게 됩니다. 그날따라 날씨가 예년 대비 쌀쌀해서인지 생각보다 손님들은 많지 않았는데, 그래서 복잡하지 않고 고즈넉하게 가족 모임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이동갈비가 나오고... 대가족이라 불판 3개로 필요한 이동갈비를 모두 구워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면서 여유 있게 기다리는 것도 운치 있게 느껴졌습니다. 백운계곡이동갈비집에서의가족모임모습 이동갈비의 맛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안타깝게도 갈비의 양은 줄고 가격은 상당히 많이 올라 매우 사악(?)해졌습니다. 숯도 이전의 참나무 숯이 아니고 인공 숯이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 종류도 많이 줄어서 물가 상승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운계곡이동갈비구이 대가족이 이동갈비를 먹으니 적지 않은 값을 치러야 했습니다. 인원이 많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