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CC 라운드 후기: 아름다운 경치와 도전적인 그린, 여주의 숨은 명코스
4월 초 지인의 갑작스러운 예약과 초대로 경기도 여주 북내면에 위치한 신라 CC에서 번개(?) 라운드를 하였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날씨는 흐렸지만 즐겁게 플레이 했던 신라 CC에서의 골프 라운드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라 CC 원더클럽에 소속된 신라 CC는 경기도 여주 북내면에 위치하여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이 적은 새벽 시간 대에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서인지 심한 안개가 바로 앞의 시야도 가려 운전이 어려웠지만 골프장 진입로에 들어서니 벚꽃들이 반겨 주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모두 사라졌지만 라운드 할 때에도 홀 주변의 벚꽃들이 마치 브리지 염색을 한 것처럼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골프장 진입로(위)와 스타트 하우스 앞 전경(아래) 신라 CC는 최근 골프장 운영사의 브랜드명 변경으로 '원더클럽' 신라 CC로 불려지고 있었는데 파주 CC, 떼제베 CC, 알펜시아 CC 등과 함께 이전의 스카이 72 CC도 클럽 72 CC라는 이름으로 같은 그룹에 속해 있었습니다. 신라 CC는 동남서 3개 코스 총 54개 홀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일행은 동코스에서 서코스 순으로 라운드를 하였습니다. 신라 CC 동코스 7시 티오프였지만 짙은 안개로 약간은 어두운 느낌을 갖고 첫 티샷을 날렸습니다. 조금은 위협적인 오른쪽 해저드 연못을 충분히 가로질러서 티샷을 해야 숏아이언으로 여유 있게 세컨드 샷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첫 번째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좌우에 위치한 해저드 연못과 나무들이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동코스 1번 파 4홀의 경치를 가리지는 못했습니다. 동코스 2번 파 4홀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 같은 티박스 장면을 제공하였습니다. 페어웨이 중간에 위치한 우측 언덕을 넘기는 티샷이 가장 유리하지만 자칫 슬라이스 구질의 샷이 구사되면 바로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샷이 정확하지 않다면 안전하게 좌중간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두 번째...